New Zealand

8. Queenstown

Nicholas 2011. 7. 5. 21:35
퀸스타운은 제법 큰 규모의 도시임에도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의 도시였다.
호수를 끼고 발달한 도시는 관광객들로 넘쳐나고 있었고, 상점가와 레스토랑도 많고, 한국식당도 볼 수 있었다.
물가는 꽤 비싼 편이었으며, 관광객이 많아서인지 시끄럽기도 했다.

어두워지고 도착한 퀸스타운은 숙소를 정하고 바로 식사를 하러 나왔다.
정신없이 다니다보니 도시별로 뭘먹고, 뭘해야하는지도 모르고 보이는대로 달려온 듯 했다.

아래 사진은 퍼그버거(Ferg Burger)라는 햄버거 전문점으로 한국의 크*제버거와 같은 수제햄버거 전문점이였다. 많은 사람들이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어 들여다 보았더니 햄버거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사람들이였다.
북섬에서는 키위버거를 꼽아주었지만, 남섬에서는 퍼그버거가 유명하다고 한다. 남섬 전체에 3개정도의 체인점이 있다고 한다.
기본적인 버거는 뉴질랜드 소고기로 만든 햄버거 패드가 들어간 일반적인 버거이며, 가장 비싼 버거는 스테이크가 통째 들어간 스테이크 버거였다. 그 외에도 사슴고기, 양고기가 들어간 햄버거도 있었다. 맛은 버*킹이나 맥*날*같은 햄버거와는 비교 불가. 맛있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카와라우다리로 향했다. 세계 최초로 번지점프가 탄생한 곳
카와라우브릿지 전경

번지점프대에 올라서면 볼 수 있는 풍경

번지 점프대에서 내려다 본 전경


곤돌라를 타고...


정상에서 본 퀸스타운 전경. 이른 아침이라서인지 안개가 많이끼어 전체를 볼 수는 없었지만 곤돌라타고 올라오면서 본 모습으로 만족해야 했다.
이곳에도 번지점프대가 설치되어 있었다.


루지썰매를 타고 내려가는 곳. 이른 아침이라 타는 사람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