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orea

용문사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30호인 용문사 은행나무

우리나라에서 가장 나이가 많고(1100년 정도) 키가 큰 은행나무라 한다. 나무 높이 62m, 줄기 둘레 14m에 달한다.

신라 경순왕의 세자였던 마의태자가 나라 잃은 슬픔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는 길에 심었다고도 하고, 또 신라의 고승 의상 혹은 원효대사가 꽂은 지팡이가 자란 것이라고도 전한다.

조선 세종 때는 정삼품(正三品)보다 높은 당상직첩(堂上職牒)을 하사받은 명목(名木)이라 한다.